외국인으로서 국내에서 사업을 하려는 경우(취업제외)에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는 장기비자인 기업투자(D-8)비자와 무역경영(D-9)비자등이 있고 국내에 지사나 회사설립을 위하여 단기체류할 경우 단기상용비자(C-2)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국내 사업을 위하여 장기체류를 원하는 외국인은 외국인투자기업을 설립하여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후 대표등으로 취임하면 기업투자(D-8)비자를 받아 장기체류할 수  있다.

1. 기업투자(D-8)비자

(1) 대상
외국인이 외국인투자기업을 설립하거나 투자를 하여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 후에 당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 관리 또는 생산 기술분야에 종사하려는 전문인력

① 투자기업관리를 위한 투자자측 대표

② 임원- 조직내에서 조직관리를 제1차적으로 지휘하며 의사결정에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하고 그 기업의 최고위 임원으로서 이사회, 주주로부터 일반적인 지휘·감독만을 받는 자

③ 상급관리자 - 기업 또는 부서단위 조직의 목표와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책임을 지고 계획·지휘·감독에 관한 권한과 직원에 대한 고용 및 해고권 또는 이에 관한 추천권을 가지며, 다른 감독직·전문직·관리직 종사자의 업무를 결정·감독·통제하거나 일상업무에 재량권을 행사하는 자 (피감독자가 전문서비스 공급자가 아닌 일선감독자를 포함하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서비스 공급행위에 종사하는 자도 포함되지 않음)

④ 전문가-해당기업 서비스의 연구·설계·기술·관리 등에 필수적인 고도의 전문적이고 독점적인 경험과 지식을 가진 자


(2) 사증발급신청절차
  대한민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신청
  ① 사증발급신청서
  ② 3.5~4.5센티키터 컬러증명사진2매
  ③ 여권
  ④ 외국인투자신고서(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사본-투자송금확인서로 확인) 또는 투자기업등록증사본
  ⑤ 영업실적증명서류 필요

* 사증발급인정서를 발급받은 경우 여권 및 사증발급인정서(또는 사증발급인정번호)만 제출


2. 무역경영(D-9)비자대상
대상은 회사경영 무역 영리사업을 하는 자로서 다음에 해당하는 자

① 대외무역법령 및 대외무역관리규정에 의하여 한국무역협회장으로부터 무역거래자별 무역업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무역거래자

무역거래자라 함은 수출 또는 수입을 하는 자, 외국의 수입자 또는 수출자의 위임을 받은 자 및 수출·수입을 위임하는 자 등 물품 등의 수출·수입 행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임하거나 행하는 자를 말한다 (대외무역법 제2조제3호)

② 산업설비(기계) 도입회사에 파견 또는 초청되어 그 장비의 설치·운영·보수(정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자

③ 선박건조 및 산업설비 제작의 감독을 위하여 파견되는 자 (발주자 또는 발주사가 지정하는 전문용역 제공회사에서 파견되는 자)


3. 단기상용비자(C-2) 대상 --90일체류  연장가능

외국기업 국내지사, 외국인투자기업등의 설치준비를 위하여활동하는자
구매활동을 하는 자영업자
국내 공사기관의 초청으로 입국하여 상담 계약 등의 활동을 하는자
수출입기계 등의 설치, 보수, 검수, 운용요령 습득과 관련한 기계 등 수출입업자등


4. 실무상 유의할점
국내에 입국하여 법인설립이나 투자를 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c-2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여야 나중에 기업투자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c-3 (단기종합비자-행사, 관광, 친지방문등등목적)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는 기업투자비자발급이 어렵습니다. c-2비자는 국내사업자를 가지고 사업활동을 하는자가 초청장을 발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기업투자비자발급이 좀 쉬운면이 있었으나 현재는 법인설립후 사업자등록증 발급받은 후 실제 사업실적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들어 무역업의 경우 수출입증명 세금계산서등이 필요하고 도소매업등의 경우 매출영수증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