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물출자란

자금조달의 한 방법으로 주식인수대금을 현금으로 납부하지 아니하고 적극재산인 현물을 출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물출자의 목적물은 동산 부동산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고 대차대조표의 자산에 기재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므로 사무실 임대차보증금채권, 특허권, 유가증권도 그 대상이나 노무와 신용은 현물출자를 할 수가 없다. 현물출자를 할 수 있는 자는 제한이 없어 발기인이나 주식청약인도 현물출자를 할 수가 있다.


2. 현물출자의 절차

현물출자에 의하여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도 기본적으로 통상적인 회사의 설립절차와 다를 바가 없으나 현물출자는 상법상 변태설립사항의 하나로서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이나 공증인의 조사보고서 또는 공인된 감정인(부동산, 동산, 기계, 공업소유권 등은 감정평가사나 감정평가법인, 채권 다른 회사에의 출자지분등은 공인회계사)의 감정서를 법원에 보고를 하여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단, 벤처기업에 대한 현물출자는 기술평가기관이 산업재산권등을 평가한 평가서를 공인된 감정인의 감정으로 보고, 외국투자가의 현물출자는 관세청장의 출자완료확인서(증명서)를 검사인의 조사보고서로 본다. 다만 실무상 모집설립시 주식청약인이 현물출자 하는 경우 법원의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법률해석상문제가 있으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는 법원의 인증 없이도 설립등기를 하여 주는 경우도 있다.


3. 준비서류(로앤키 위임시)

발기인전원의 인감증명서 2통, 인감도장

이사 감사의 인감증명서 2통, 인감도장, 주민등록등본 1통

대주주의 인감도장 1 통, 인감도장

현물출자계약서(로앤키 작성가능)

감정인의 감정평가서, 공인회계사의 감정결과보고서

* 실무상 발기인이 이사이거나 주주인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은 설립에 관여하는  사람전원의 인감증명서 2통 및 인감도장, 주민등록등본 1통을 준비하시면 됩니다.